친구의 카톡 상태표시말에 이런것이 있었다.
무심결에 내뱉은 말 한마디에 누군가 떠났다면
말 온도가 너무 뜨거워서 일 것이고
누군가 마음문을 닫았다면 너무 차가워서가 아닐까?
이렇게 멋진말이... 하며 알아봤는데
언어의 온도 라는 책에 있었던 말 이었다.
그래서 설렘 반 기대 반 을 가지고 읽게된 책! 언어의 온도.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란게 있었던 책 이었다.
서론의 한 부분과 같은 내용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읽었는데
일상의 작은 이야기들로 되어있었다.
생각과는 다를 구성과 내용때문에 실망아닌 실망을 한 탓인지
조금 읽다 말다를 반복하여 몇개월만에 다 읽게 되었다.
딱 마음잡고 읽었으면 이틀이나 삼일만에 다 읽었을 책인데
이 책이 내 생각과 달라서 일까?
읽다 말다를 반복하여 몇달만에 다 읽다 보니 책 모서리가 나글나글 해 져 있었다.
그래도 서론과 제일 처음, 마지막 이야기가 따뜻하고 의미있게 와 닿았기 때문에 좋았다고 가슴에 담아야 겠다.
아픈 사람을 알아보는 건 더 아픈 사람이란다....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고 느낄 때 우린 행복하다.
이 두가지 만으로도 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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