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생각하기

관념 그리고 생각의 전환

ㅇ두빛나래ㅇ 2019. 4. 1. 21:53

동그라미가 좋은가요? 세모가 좋은가요?

이 질문에 70이상의 사람들이 동그라미를 말하지 않을까 싶다

 

동그라미가 착하고 옳고 좋은것이라는 일종의 사회적 관념이랄까?

어릴적 부터 동그라미가 좋은것이라고 들어왔고 알아왔고 각인되어 왔었다.

그런데 한 이야기를통해 꼭 세모가 나쁜것은 아니라고 느끼게 되었다.

 




동그라미와 세모는 언덕에서 굴러 내려오는 경기를 자주 했다.

그런데 번번이 둥그라미에게 뒤졌던 세모는 언덕에서 끊임없이 연습했다.

그렇게 연습하다보니 세모는 모서리가 닳아 둥글해졌고 동그라미와 비슷한 속도를 가지게 되었다.

이제 세모는 빠르게 달릴수는 있지만 천천히 구를때 느꼈던 경치와 주위 풍경은 더이상 볼수 없었다. 하지만 다시 세모로 돌아갈수 없었다.(언어의 온도 내용 중)

 

세모가 모가나서 좋지 않다고만 생각하고 가르쳤던 일종의 사회적 관념과 완전 다른 이야기였다.

우리가 사는 곳에는 이처럼 사람들이 규정해 놓은게 많이 있는것 같다.

동그라미가 다 좋다고 할수 없고, 세모가 나쁘다고만 할수 없듯

처음부터 정해진 것은 없는 거 같다.

다만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바라 보느냐가 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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