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채원 이승기 그리고 정준영...;;;;; 오늘의 연애

유투브에서 리뷰만 봤던 영화, 오늘의 연애!

워낙 코믹을 좋아하는 터라 웃고싶어서 보게 되었다.

사진 : https://movie.daum.net/moviedb/photoviewer?id=84377#1000019/PhotoList

잘 보고 있는데 정준영 등장....

요즘 가장 뜨는 핫한 배우라서? ㅎ 깜짝 놀랐다.

싫어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 내내 싫은 감정이 들어서 간간이 좋지않은 발음까지 잡아내고,

기상캐스터 김현우에게 들이대는걸 보면서 어찌 자기 이미지랑

비슷한 역할을 맡았나 싶었다.

영화에서, 처음 만남부터 너무 들이대는 정준영을 불편해 하고 불쾌해 하는 문채원과 이승기를 보면서 연기가 저런건지 뭘 알고 저런 모습이 나오는지 싶을 정도였다.

 

영화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유부남과 바람 난 김현우를 때리는 다른 기상캐스터를 보며 드는 아이러니한 생각...

요즘 원나잇, 혼전 관계가 아무렇지 않은 젊은이들.

혼전 관계나 원나잇, 불륜.. 이거 다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건데 어떤 것은 욕하고 어떤것은 그냥 일상이고 익숙한 참 이상한 현실인듯 하다.

 

 

PS. 도덕적이지 못해 구속까지 간 정준영. 그래서 인지 그가 이 영화에 나온것도 더러운 연예계에 더러움으로 무언가 입지를 넓혔기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이게 색안경인지, 현실을 정확히 보고 추리해 내는건가 싶기도 하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