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씨년스럽다 라는 말의 유래

 

날씨나 마음이 우중충 하고 쓸쓸할때 을씨년스럽다 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 말은 #을사년스럽다 라는 말이 #을씨년스럽다 로 변하게 된 것입니다.

을사년에 다섯명의 도적, 을사오적이 나라를 팔아먹은 것을 을사조약 이라고 하는데요 외교권을 박탈당한 을사조약이 있었던 을사년.
외부대신 #박제순 학부대신 #이완용 군부대신 #이근택 내부대신 #이지용 농상공부대신 #권중현
이 다섯명의 을사오적들 입니다.

이런 상황이니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고 분통과 슬픔이 가득 했지요.
그래서 날씨나 마음이 우중충 하고 불안 쓸쓸할때, 좋지 못할때 을사년스럽다 라고 했는데요 이 말이 을씨년스럽다 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죠?
전 세계가 코로나로 어수선하고 불안하고 좋지 않습니다. 참 을씨년스럽네요 ㅎ
경제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공황상태 인데요... 빨리 백신이 나와서 코로나가 끝났으면 좋겠어요.